K-Shield 주니어 13기 수료 후기(2) - 해외 연수와 취업, 14기 모집 소식

https://roksf-horangi.tistory.com/69

K-Shield 주니어 13기 수료 후기(1)

K-Shield 주니어 교육 후기 작성 이벤트에 참여하여 후속편을 쓰게 됐다.

---

수료식 날 장관 인증서를 받고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미국도 다녀왔다.

그리고 미국 출발 직전에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중 한 곳에 보안 컨설팅 직무로 최종 합격을 했다.

이제 2달 정도 지났고, 인프라 취약점 진단 일을 하고 있다.

 

케쉴주 교육 당시 우리 프로젝트 팀원 6명 중 4명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에 취업했다.

한 명은 비전공자에다 IT 지식이 아예 없던 사람이다.

그만큼 보안 업계에서는(적어도 컨설팅 분야) 이 교육에 대한 신뢰가 있다.

 

K-Shield 주니어 정규과정에서 각 과정별로 종합 성적 1등을 하면, 해외 연수 혜택도 받을 수 있다.

원래는 장관 인증서만 노리고 교육을 들었지만, 막상 미국을 가게 되니 너무 좋았다.

비행기, 숙소, 밥 전부 공짜다.

샌프란시스코 시내

 

 

금문교

 

스탠포드 대학교

 

테슬라 사이버트럭 시승

국제 운전면허가 있으면 테슬라에서 사이버트럭 시운전도 가능하다.

 

---

지금은 K-Shield 주니어 14기 정규과정을 모집중이다.

신청 기간이 3월 8일(토) 24시까지로 연장되었다고 한다.

모집 과정은 "정보보호 진단과정", "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과정" 두 개가 개설됐다.

정보보호 진단과정은 나와 같이 보안컨설턴트를 양성하는 과정이고,

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과정은 보안관제, CERT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.

이번 기수에도 장관 인증서 및 우수 수료생 해외연수 혜택이 있다.

만약 비전공자가 14기에 지원한다면 정보보호 진단과정을 추천한다.

내가 교육들을 당시에도 보안관리 및 진단과정의 비전공자 비율이 타 과정에 비해 많이 높았으며, 교육 난이도가 비전공자가 듣기 좋다.

보안 업계에 케쉴주 출신도 많고, 그래서 그만큼 신뢰받는 과정이기 때문에 나처럼 대학 시절에 공부랑 안 하고 놀았던 사람들과 비전공자에게는 적극 추천한다.